[뉴스라이브] 지역 발생 87일 만의 '최저'...수해 이재민 코로나 방역 '비상' / YTN

2020-08-04 3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정기석 /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발표된 일일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자는 3명으로 87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전 질병관리본부장이었던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주말 내내 한 자릿수를 유지했었는데 어제는 3명으로 떨어졌어요. 국내 감염자 수가 87일 만에 최저치로 돌아섰는데 생각보다는 조금 확산세가 확연히 꺾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세요?

[정기석]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 같은 방역체제와 지금 같은 기후 조건 또 지금 같은 국민들의 협조, 이런 것들로 이 정도 유지하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싶고요.

제발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해서 이 상태로만 유지를 하면 우리는 코로나19의 공포로부터 조금 당분간은 멀어질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봅니다.


전체적인 숫자는 줄어들기는 했습니다마는 내용을 들여다 보면 그래도 아직까지 수도권과 서울을 비롯해서 이런 지역에서는 깜깜이 환자들이 계속 나온다는 건데요.

특히 커피숍에서 깜깜이 환자로 분류됐던 사람이 홍천 캠핑장과 연관이 있다 이런 내용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정기석]
역학조사하시는 분들 정말 고생 많으신데요. 일단 고리는 찾아냈습니다. 다만 조금 더 찾아봐야 될 게 그분이 22일날 커피숍을 방문하고 증상이 26일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확진됐기 때문에 보통 우리가 증상이 나타나면 증상이 나타나기 전 이틀 전부터를 역학조사 대상으로 삼고 감염력이 있다고 보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과연 증상이 나타나기 4일 전부터 감염을 시켰을까. 또 커피숍의 위치가 떨어져 있었다는데 과연 그런 정도 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감염이 가능했을까라는 문제는 조사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커피전문점에서 회의를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말이죠. 어느 정도 가까워야 이게 위험한 건지. 마스크는 일단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거든요. 커피숍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둬야 될지 감이 안 잡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기석]
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0410272454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